다양한 해외송금서비스 및 외국인 맞춤 생활편의서비스 제공

우리은행, 17개 언어 지원 외국인 전용‘우리WON글로벌’ 출시(사진 =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17개 언어 지원 외국인 전용‘우리WON글로벌’ 출시(사진 = 우리은행 제공)

[문화뉴스 김효빈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맞춤형 모바일 뱅킹 서비스 ‘우리WON글로벌’ 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WON글로벌’ 은 동남아 국가 대부분의 언어를 포함했으며, 은행권 어플 통틀어 가장 많은 17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우즈베키스탄어, 스리랑카어, 방글라데시아어, 파키스탄어, 네팔어, 미얀마어)를 지원한다.

‘우리글로벌뱅킹’을 재구축해 출시한 ‘우리WON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해외송금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기존 서비스인 우리글로벌퀵송금, 모바일 머니그램, 캄보디아WING 해외송금 외 ▲입금 금액이 즉시 자동 송금되는 ‘우리ONE해외송금’과 ‘다이렉트 해외송금’ ▲수취인명 및 은련카드 번호로 중국으로 송금하는 ‘우리은련퀵송금’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한 외국인 특화 비금융 생활편의서비스도 제공한다.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출국 만기보험금 접수대행’ 서비스와 외국인등록증 등기우편 배송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 배송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고객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WON글로벌’ 을 출시했다”며 “‘우리WON글로벌’이 외국인 고객들에게 가장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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