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 김희재의 50만 원 상금 기부로 치료비 지원 및 사회 공헌 활동 강화

가수 김희재,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으로 소아암 환아 지원에 기부 / 사진:가수 김희재
가수 김희재, 선한스타 10월 가왕전 상금으로 소아암 환아 지원에 기부 / 사진:가수 김희재

[문화뉴스 박은숙]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고 재단은 금일 발표했다. 선한스타는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으로, 가수들의 영상 및 노래를 통해 응원하며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희재는 이 플랫폼을 통해 누적 기부금액 3,379만 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빵빵 터진다'의 웹 드라마 '동수수퍼'에서 주연을 맡아 연기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서 그는 프로 리셀러 박다현 역을 연기하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기부된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은 만 19세 이하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 자금은 수술비,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등에 사용된다.

이사 홍승윤은 "김희재 씨의 기부가 추운 날씨에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며, 그의 TV 및 유튜브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희귀질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박은숙 pes-1210@mhnew.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