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및 제주 산지에는 눈 예상, 해안과 산지에서는 강한 바람 및 파도 주의 요망

오늘날씨,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전국적인 비와 강풍 예보 / 사진= 연합뉴스
오늘날씨,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전국적인 비와 강풍 예보 / 사진= 연합뉴스

 

[문화뉴스 고나리]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1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시작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부터 시작된 비는 수도권, 강원 내륙, 충청, 호남, 제주 등으로 확대되며 오후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잦아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원 내륙과 산지, 제주 산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진눈깨비가 내리거나 눈으로 바뀌어 쌓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서쪽 지역의 일부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되며, 주로 늦은 오후에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6일 아침 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8도 사이로 예상되며, 강원 내륙과 산지, 경북 내륙에서는 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기 때문이다. 낮 최고기온은 7~16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8도, 인천 7도와 9도, 대전 4도와 10도, 광주 6도와 11도, 대구 3도와 11도, 울산 4도와 14도, 부산 8도와 16도로 예측된다.

16일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바람이 강해지며, 17일에는 대부분의 해안과 산지에서 시속 70km(산지는 시속 90k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된다. 해안과 산지가 아닌 지역에서도 시속 55km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상황도 주의가 필요하다.  돌풍과 천둥, 번개가 예상되는 대부분의 해상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님, 선생님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좋은 결과를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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