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2024학년도 수능을 맞이해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가 수험생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CGV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11월 15일~21일까지 '수능 해방 week(위크)'이벤트를 진행한다.  CGV가 지정한 지점에서 청소년은 7천원, 일반인은 9천원의 특별 가격으로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를 다시 관람할 수 있다. 총 9개의 영화가 재상영하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스즈메의 문단속'·'나의 소녀시대'·'여름날우리'·'너의 이름은'·'더넌'·'옥수역 귀신'등 인기 영화가 포함되어 있다. 

메가박스는 수험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11월 16일~12월 12일까지 '소원성취' 이벤트를 열어 청소년들이 7천원에 영화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청소년이 아닌 수험생은 수험표 인증을 하면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선착순 5천 명을 대상으로 팝콘 교환권을 제공하는 추가 혜택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9세 이하 청소년 중 신규가입자에게는 영화 1+1 관람 쿠폰과 콤보 50% 할인 쿠폰이 포함되는 월켐 쿠폰팩을 제공한다. 

롯데시네마는 수험생과 만 13세~18세 청소년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30일까지  '너! Teen(틴)이야?' 이벤트를 진행한다. Teen 혜택으로는 7천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 쿠폰과 팝콘·음료를 3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Teen 콤보 쿠폰이 제공된다. 추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준다.

11월 상영작으로는'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톡투미', '금의나라 물의나라', '더 마블스', '서울의 봄','싱글 인 서울' 등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