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후 빠른 속도로 흥행 기록 갱신, 10대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흥행 계속

"프레디의 피자가게"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1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유지 / 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프레디의 피자가게" 개봉 이틀 만에 누적 관객 10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유지 / 제공: 유니버설 픽쳐스

주말에 뭐보지? 마블 누르고 박스오프스 1위 차지, 추운날씨에 극장 찾는 관객 늘어....

[문화뉴스 고나리] 글로벌 흥행 바톤을 이어받아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국내 극장가를 휘어잡은 영화 <프레디의 피자가게> 가 개봉 2일 차 누적 관객 10만 7,787명을 돌파(11/17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하면서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올해 개봉한 공포영화 관객수 1, 2위인 <인시디어스: 빨간 문>의 98,027명, <더 넌 2>의 79,996명의 동시기 성적보다 빠른 속도로 <프레디의 피자가게>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레디의 피자가게> 의 이 같은 흥행 행보는 10대 관객들의 폭발적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긴장감 넘치면서도 자꾸만 궁금하게 만드는 서바이벌 호러테이닝 장르만의 오감자극 재미와 ‘프레디와 친구들’로 대표되는 애니메트로닉스 캐릭터들의 기묘한 분위기가 10대, 20대를 아우르는 잘파(Zalpha)세대들의 취향을 사로잡은 것. 특히 수능이 끝난 직후 수험생들의 원픽 무비로 선택받고 있어 뜨거운 흥행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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