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 - ㈜에코아이, 코스닥시장에 상장 승인 획득

㈜에코아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재무 안정성 및 탄소배출권 사업의 잠재력 주목 / 제공: 에코아이
㈜에코아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재무 안정성 및 탄소배출권 사업의 잠재력 주목 / 제공: 에코아이

 

[문화뉴스 박은숙] 주식회사 에코아이(Ecoeye Co., Ltd.)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11월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는 11월 21일부터 매매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 완화 장치(VI)가 적용되지 않음을 공지했다.

2005년 4월 설립된 ㈜에코아이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표자 이수복 씨가 이끌고 있다. 기타 전문 서비스업으로 분류되며, 주요 제품으로 탄소배출권을 제공한다.
 2022년 한 해 동안의 매출액은 60,121백만원, 영업이익은 20,033백만원, 당기순이익은 15,559백만원으로, 자본금은 3,885백만원에 달한다. 전종수 외 6인이 총 45.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벤처기업 및 중소기업으로 분류된다.

㈜에코아이의 이번 공모는 721억 원 규모로, 공모가격은 주당 34,700원이다. 상장 주선인으로는 'KB증권'이 참여했다. 탄소배출권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이 회사의 사업과 재무 상태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평가될 수 있다.

상장 초기 단계에서의 주가 변동성이 클 수 있음을 고려하여, 투자자들에게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특히, 상장 첫날 변동성 완화 장치(VI) 미적용이 주가에 미칠 영향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에코아이의 사업 전략 및 시장 내 위치는 향후 탄소배출권 시장의 확장성과 연계하여 평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화뉴스 / 박은숙 pes-1210@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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