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 나쁨,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모두 높음
저녁 중서부 눈이나 비 조금 내림, 내일 기온 떨어지며 공기 질 회복될 것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사진= 오늘날씨, 미세먼지 '매우나쁨' 저녁엔 '눈 비' / 연합뉴스 제공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23일, WHO 기준으로 전국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과 인천을 포함해 동남부·서부·영종·영흥 8개 군·구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발령된다. 

더하여 서울과 고양·파주·의정부·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지역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온화한 날씨는 밤이 되며 차츰 내려갈 예정이다. 내일 아침 서울 기준 영하 4도까지 떨어질 예정이며 찬 공기가 먼지를 밀어내어 공기 질 '좋음'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늦은 오후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주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지나가겠으며 내일은 충청, 제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릴 예정이다. 강수량은 5mm 이하로 적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북부, 전북 동부 부근에서 3cm, 그 밖의 지역에선 1c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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