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회사 대표들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 이어가

사진=NH농협생명 제공
사진=NH농협생명 제공

[문화뉴스 이유민 기자]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들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생명 측은 윤해진 대표이사가 11월 27일 마약 근절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최근 각종 마약 사건이 불거지며, 마약은 사회 문제로 수면에 올랐다. 최근 학교전담경찰관 발대 10주년을 맞이해 청소년 마약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여러 조직에서 마약 근절을 위해 시도하고 있다.

'노 엑시트' 캠페인도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 중 하나다.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운동으로,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참여 인증사진을 공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다음에 참여할 사람을 지목하여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가면 된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김영만 DB생명 대표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 대표는 다음 주자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와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를 지목했다.

윤해진 대표는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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