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마이 데몬' 1일 오후 10시, 3회 방송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일 오후 9시 50분, 3회 방송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 1일 이번 주 예고는? / 사진 = SBS 제공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 1일 이번 주 예고는? / 사진 = SBS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금요일 밤을 책임지는 두 편의 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지난 회 줄거리와 시청률, 이번 회 예고편을 알아본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회 방송 시청률은 3.4%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회에서는 능력을 상실한 ‘악마’ 구원(송강)의 웃픈 수난기가 그려졌다. 도도희(김유정)에게 옮겨간 ‘십자가 타투’를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주천숙(김해숙 분) 회장의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미래 家’의 싸움도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위기의 순간 또 한 번 도도희 앞에 나타난 구원의 엔딩은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앞서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내 경호원 하자”라는 도도희의 제안에 구원은 “나보고 하찮은 인간 따위를 지키라고”라며 황당해했다. 그러나 말과는 달리 출근하는 도도희 곁에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밀착 경호하는 구원. 이어 앞서 걸어가는 도도희의 손목을 노리는 구원의 모습도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과연 ‘악마’의 자존심을 꺾은 사연은 무엇일지 기대가 쏠린다.

‘마이 데몬’ 제작진은 “도도희와 구원에게 또 다른 위기가 들이닥친다. 상생을 위해 손을 잡는 두 사람에게 설레는 관계의 터닝포인트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 1일 이번 주 예고는? / 사진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예고편 캡처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지난주 시청률, 줄거리, 1일 이번 주 예고는? / 사진 =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예고편 캡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 결혼 스토리를 담은 타임슬립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2회 방송 시청률은 5.9%를 기록했다. (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회에서는 조선 유교걸 박연우(이세영)와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의 파란만장한 첫 만남부터 한집살이까지 시작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한 강태하는 박연우의 꿈까지 꾸며 악몽 아닌 악몽에 시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이세영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사랑스러운 여자 주인공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배인혁은 유교걸을 만나면서 변화하는 심리를 나노 단위로 표현, 두 사람의 케미를 극대화해주고 있다”라며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박연우와 강태하의 한집살이가 담기면서 더욱 흥미로운 스토리 전개가 이어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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