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2, 2024년 12월 개봉 예정

영화 '글래디에이터' 포스터 / 사진=EBS 제공
영화 '글래디에이터' 포스터 / 사진=EBS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검투사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은 명작 글래디에이터2가 돌아온다.

영화 '글래디에이터2'가 2024년 11월 22일을 개봉일로 확정했다. 리들리 스콧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작품의 새 주인공으로는 폴 메스칼이 낙점됐으며, 덴젤 워싱턴, 코니 닐슨, 데릭 재커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글래디에이터2는 전작인 '글래디에이터'에서 20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하여, 전작에 등장한 '루실라'의 아들 '루시우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000년 개봉한 글래디에이터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지휘 아래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등이 출연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2001년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작품상 등 총 5개 부문을 수상해 작품성과 흥행을 동시에 챙겼다.

특히, 글래디에이터가 주인공 러셀 크로우의 열연으로 많은 찬사를 받은 작품인 만큼, 새 주인공 폴 메스칼이 어떻게 그와 다른 매력을 연기해 낼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할리우드 파업 영향으로 중단됐었던 글래디에이터2 촬영은 12월 4일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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