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통리 최상목, 국토부 박상우·보훈부 강정애·농식품 송미령·해수 강도형·중기 오영주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강도형 후보자 / 최상목 후보자, 박상우 후보자, 송미령 후보자, 오영주 후보자, 강정애 후보자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강도형 후보자 / 최상목 후보자, 박상우 후보자, 송미령 후보자, 오영주 후보자, 강정애 후보자

 

[문화뉴스 주진노]  4일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새로운 장관 인선을 발표했다. 이번 인선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임명은 각 부처에서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상목은 현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 출신이다. 그는 "물가와 고용 문제 해결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강정애는 전 숙명여대 총장으로, 6.25 참전 용사의 딸이기도 하다. 후보자 "보훈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송미령은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이며, 균형발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인사말에서 "우리 정부의 농정 분야에 국정 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제 온 힘을 다 바쳐서 일하겠고 그것이 또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상우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출신이다. 인사말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으며, 주거안정과 청문절차를 잘 마치고 대통령을 보좌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도형은 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원장으로, 해양자원 분야의 전문가다. 후보자는 인사말에서 "해양수산부의 발전을 위해서 그 다음에 우리 연안 경제 지역 주민들의 활력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오영주는 현 외교부 제2차관이다. 후보자의 외교부 경험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말로 "우리 경제가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우리 경제의 기반이 되는 중소기업 벤처기업 그리고 소상공인의 전담하는 부처의 장관 후보자로 진행이 되어 굉장히 마음도 무겁고 또 그리고 무겁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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