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10시 TV조선방송
92회 '나의 보디가드를 소개합니다' 특집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문화뉴스 최은서 기자]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가수와 매니저가 함께한 특급 케미 가득 무대가 펼쳐진다. 

'나의 보디가드를 소개합니다' 특집으로 꾸며져 양지은, 홍지윤, 홍자, 김태연, 은가은, 김의영, 정다경, 강예슬, 박주희가 매니저들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펼친다.

이날에는 김태연의 매니저이자 그의 어머니인 김애란이 등장한다. 김태연의 '고개타령'으로 오프닝 무대를 연 김애란은 딸 못지 않은 노래 실력과 무대 매너로 눈길을 끈다. "가수의 꿈이 있었다"는 김애란은 '화밤'의 '행운요정'으로의 출연까지 욕심을 내지만, MC 붐은 "그건 안 됩니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줬다.

그리고 김애란은 "태연이가 집에서는 완전 아기"라면서 집에서만 볼 수 있는 의외의 모습을 전한다. 또 '태연차트'에 이어 '태연맘차트'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김애란은 마음 속 1위를 공개한 후 "좋아하는 이유는 따로 없다. 그냥, 무조건 좋다"면서 팬심을 드러내고, 뜻밖의 인물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날 은가은은 아직 솔로인 매니저 양원혁을 위해 공개구혼에 나서고 "결혼하면 가전제품은 제가 다 사줄 것"이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이찬혁 닮은꼴'인 홍자 매니저 장웅주는 홍자와 일한 지 두 달 밖에 안 된 병아리 매니저로 두 사람의 어색하지만 귀여운 케미가 미소를 유발한다. 

또 홍지윤·정다경·강예슬의 매니저 김수안은 1998년생의 유일한 MZ 매니저로 세 사람의 첫인상을 언급하며 MZ다운 거침없는 폭로를 펼친다. 이에 홍지윤은 "어머, 얘!"라고 놀라고, MC 붐은 "회의를 다시 하고 나오셔야 할 것 같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92회 '나의 보디가드를 소개합니다' 특집은 TV CHOSUN을 통해 5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주요기사
방송 최신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