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22일 반포심산아트홀

사진 = '서초 클래식 시리즈: Holiday' 포스터 / 서초문화재단 제공
사진 = '서초 클래식 시리즈: Holiday' 포스터 / 서초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배유진 기자]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이 겨울의 정취를 담은 따스한 클래식 음악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이는 공연을 선보인다.

서초문화재단과 인터뮤직이 공동 기획한 '서초 클래식 시리즈: Holiday'는 겨울에 듣기 좋은 클래식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며 오는 8일과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심산아트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초 클래식 시리즈'는 지난 7월~8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Vacation을 주제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부터 현대 클래식 음악들로 호의적인 피드백 얻었다.

12월 8일은 '겨울과 클래식 명작'을 선보인다. 코다이 아다지오와 이번 공연에 해설을 맡은 작곡가 최한별의 펭귄의 왈츠 그리고 슈베르트 겨울나그네를 통해 한 해를 되돌아보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겨울과 잘 어울리는 명곡들로 구성했다.
 
12월 22일 서초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무대 'Merry X mas'는 겨울과 크리스마스를 위한 클래식 음악으로 준비했다. 스트라빈스키 디베르티멘토 ‘요정의 입맞춤’, 슈만 환상소곡집 등을 연주하며 특히 2부 순서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캐롤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는 모두 월간 음악저널 신인음악상 수상자들로 정의경(피아노), 김도연(피아노), 임정은(바이올린), 박건우(첼로)가 무대에 오른다. 젊고 유능한 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연주로 연말 분위기를 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배유진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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