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불타는 트롯맨 화제의 무대 '곰탱이'
인스타 통해 각자 소감 밝혀... "오랫동안 사랑받는 곡 됐으면"

조정민 x 에녹, 불타는 장미단 화제곡 ‘곰탱이’ 리메이크 음원 발매 / 사진 = 루체 엔터테인먼트
조정민 x 에녹, 불타는 장미단 화제곡 ‘곰탱이’ 리메이크 음원 발매 / 사진 = 루체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김경은 기자] 조정민과 에녹의 '곰탱이'를 이제 음원으로도 만날 수 있다.

'곰탱이'는 지난 2014년 발매된 조정민의 EP 앨범 'Be My Love'의 타이틀곡이다. 미디움 템포의 세미트로트인 ‘곰탱이’는 사랑스럽고 애교 있는 노랫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자랑한다.

지난 4월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는 조정민과 라이징스타 에녹이 '곰탱이'에 맞춰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둘의 무대는 트로트계의 트러블메이커라는 평가를 받으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6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조정민은 6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곰탱이'의 리메이크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그는 "'MBN 불타는 장미단'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곰탱이가 드디어 음원으로 나왔다"며 "겨울과도 찰떡인 '곰탱이'를 12월의 캐롤과 함께 들어달라고" 전했다.

이어 에녹 역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래 기다렸던 음원이 드디어 나왔네요"라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사랑받는 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정민 씨와 함께 작업했던 건 제게 행운이었다. 현역가왕도 응원한다"고 밝혀 조정민의 현역가왕 출연을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듀엣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곰탱이'는 6일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다양한 음원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김경은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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