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첫 프리미엄 플래그십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지난 6일 오픈 1주년 맞아
브런치, 화덕피자, 미니콘서트 개최 등 고정관념 벗은 이색 시도로 소비자 사로잡아
주말엔 대기번호 받고 입장 가능...기업, 관광객, 단체 등 대관 줄 이으며 인기 입증

사진제공=BBQ/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전경
사진제공=BBQ/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 전경

[문화뉴스 이하온 기자] BBQ가 만든 복합외식문화공간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며 회식 성지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플래그십 스토어,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이 오픈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최근 대관 요청도 확대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기존 치킨 매장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이색 시도로 고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 서울 석촌호수 인근 송리단길에 문을 열었다.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은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을 위해 치킨 외 브런치, 베이커리, 화덕피자 등 약 190여종의 메뉴를 도입한 크로스오버 매장이다. 특히 화덕피자와 파스타, 치킨, 햄버거 등을 메인 메뉴로 빵, 샐러드, 커피 등이 포함된 브런치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로드웨이 극장을 연상케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 + able,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인테리어도 MZ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를 사로잡는데 일조했다.

외식공간을 넘어 음악, 영상 등 문화 콘텐츠 결합을 통한 고객 경험 확장도 시도했다. 지난 1월 음악전문채널 '딩고 프리스타일'과 협업해 헤이즈, 저스디스, 스컬, 쿤타 등 아티스트들과 '새해만나 BBQ 미니콘서트'를 진행했다.

색다른 경험으로 폭넓은 소비자층과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BBQ의 새로운 시도는 성공적이었다.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말 저녁시간대에는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릴 만큼 송리단길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대사관, 기업과 단체, 외국 관광객 단체 등 대관을 통한 행사도 현재까지 20여회 진행했으며 연말 행사를 위한 대관 문의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BBQ는 지난 6월과 7월 울산과 부산에 각각 BBQ 빌리지 2호점과 3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국내 주요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BBQ 빌리지 타입의 매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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