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통해 조성
이식비,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사용

 KB국민카드, 저소득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1억 원 기부 / 사진 =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 저소득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 1억 원 기부 / 사진 = KB국민카드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KB국민카드가 기부금 1억 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저소득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후원금으로 기부했다.

기부금은 임직원 희망 걷기 기부 캠페인 위시드림(WE:SH DREAM)을 통해 조성됐다. 위시드림 캠페인은 KB국민카드 임직원들이 한 달 동안 목표 기부 걸음 수 1억보를 달성하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들에게 ▲이식비(조혈모세포),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5천만 원 ▲언어 발달 지연 환아 대상 치료비로 5천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장기간 투병으로 언어 발달이 지연되는 소아암 환아의 재활치료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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