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대통령실 제공 /  강도형 후보자 / 최상목 후보자, 박상우 후보자, 송미령 후보자, 오영주 후보자, 강정애 후보자​​​​​​​
사진 = 대통령실 제공 /  강도형 후보자 / 최상목 후보자, 박상우 후보자, 송미령 후보자, 오영주 후보자, 강정애 후보자

[문화뉴스 주진노]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기획재정부 등 6개 부처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내며, 각 후보자에 대한 심도 깊은 평가와 기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를 "정부 핵심 보직을 거친 경제 관료"로 설명하며, 그의 거시경제 및 금융 분야의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위기 극복 및 경제 현안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하며, 국가의 경제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토교통 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로 평가, 특히 그의 위기관리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이 주거 안정과 현안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 전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강도형에 대해서는 해양 수산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조하며, 산업 육성과 현안 해결에 적임자로 평가했다. 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조직 내 신망, 분석 능력 및 업무 추진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송미령에 대해서는 농업 및 농촌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강조하며, 그녀가 농업 분야의 변화와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밝혔다.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강정애에 대해서는 혁신적인 행정가로서의 역량과 인사, 조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하며, 그녀의 소신과 국가보훈을 통한 사회 통합에 대한 기여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그의 외교 및 안보 분야의 경험과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여를 언급하며,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와 신시장 개척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한국의 정부 부처가 각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정책 실행을 이끌 적임자들로 구성될 것임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