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정시 전 2024학년도 체육학전공 신입생을 면접전형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정보통신부 전문교육기관 선정, 마이크로소프트사 대학 교육 프로그램 교육기관 지정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체육학전공 학생들은 체육측정평가, 스포츠심리학, 스포츠마케팅 등을 학습하고 재학 중 관련 자격증으로는 생활스포츠지도자 1, 2급 자격증 등을 취득한다. 교과과정을 통해 생활체육지도사, 운동처방사, 트레이너, 스포츠행정가 등 생활체육현장과 학문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지방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을 찾아 대학 부설 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성적 미반영,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육학과정은 성적 미반영, 비실기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대학 수시, 정시와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체육학과는 실기나 성적 중 한가지라도 부족하게 되는 경우 체대 진학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주요 대학 높은 경쟁률로 인해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현재 체육학과정 진학이 목표인 수험생들 대상으로도 면접전형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인서울에서 공부할 수 있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체육과정은 면접전형만으로 학생들의 가능성을 보고 신입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수능과 내신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인서울에서 원하는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인공지능,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교내 일정학점(84)이상 이수 시 숭실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 취득(일부전공제외)이 가능하며 전공별 자격증 특강, 편입 수학 영어강의, 주 2회 전공실기레슨 등을 진행한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