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고나리] 한국 대중음악은 2023년에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대별 선호도에 따라 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30대 이하 선호 가수: 뉴진스, BTS, 아이브의 국제적 성공

뉴진스는 첫 정규 앨범 발매와 세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 베이스를 확장했다. 그들의 히트곡 ‘Super Shy’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그들의 세계적 인기를 입증했다. “뉴진스는 새로운 글로벌 K-POP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 음악 평론가는 말했다.

한편, BTS는 멤버들의 개별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정국의 솔로 앨범 발매는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유엔 총회에서의 특별 연설과 글로벌 평화 캠페인 참여로 사회적 영향력을 과시했다.

 2023년 아이브는 데뷔 앨범 [ELEVEN]으로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며 데뷔 1년 만에 K-POP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브의 성공은 K-POP이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한 업계 관계자가 전했다.

40대 이상 선호 가수: 임영웅, 장윤정, 영탁의 국내외 활약

임영웅은 전국 투어와 해외 공연으로 트로트 장르의 인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트로트 음악의 현대적인 매력을 널리 알렸다. 장윤정은 자선 콘서트와 새 앨범 발매로 트로트 음악의 대중성을 확장했으며, 여러 음악 축제와 방송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했다.

영탁은 여러 음악 축제에서 헤드라이너로 활약하며 젊은 세대에게 트로트 음악을 소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영탁의 활동은 트로트 음악이 모든 세대에게 사랑받을 수 있음을 증명한다”고 음악 평론가가 말했다.

이러한 활동들은 각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가수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음악적 영향력과 인기를 유지하고 확장해 나가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국내외 성공은 한국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하는 사례로 볼 수 있다.

 

자료제공=한국갤럽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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