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금융, 인적 자원 개발, 지배 구조 등 ESG 경영 선도

우리금융,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 사진 =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 MSCI ESG평가서 최고등급 AAA 획득 / 사진 = 우리금융 제공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하는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 

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수준을 업권별로 평가하는 평가 기관이다. 평가등급은 AAA부터 CCC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  'AAA' 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5%에만 부여되는 최상위 등급으로, 국내에서는 우리금융을 포함해 세 기업만이 이를 받았다. 

우리금융그룹은 친환경 금융, 인적 자원 개발, 지배 구조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사회 내 'ESG경영위원회'를 통한 안정적인 지속가능경영 체제 구축과 전 계열사가 ESG 경영 실천에 집중한 지배구조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산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 및‘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승인 획득 등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그룹 내 인권 경영 체계 구축 및 성 다양성 목표 수립을 통한 실질적인 추진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이번 AAA등급 획득은 전 그룹사가 합심해 ESG경영을 내실 있고 실질적으로 추진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ESG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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