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채널A /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으로 심리적 고민 공유

 [문화뉴스 전민서 인턴기자] 대표적인 한국 뮤지컬 '레베카'의 주역인 옥주현, 리사, 이지혜가 최근 채널A의 인기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뮤지컬 무대에 대한 솔직한 심정과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옥주현, 리사, 이지혜는 모두 '레베카' 10주년 기념 앙코르 공연에 출연 중이며, 이번 방송을 통해 무대 위에서의 고민과 긴장감을 고백했다. 옥주현은 '레베카 ACT2'의 시작 전 먼지를 들이마시며 긴장한 경험을, 이지혜는 프롤로그 장면에서의 심장 소리로 인한 긴장을, 리사는 '레베카'의 명성에 부응하기 위한 압박감을 표현했다.

오은영 박사는 세 배우의 불안을 다루며, 각각의 원인과 대처 방법에 대해 조언했다. 옥주현의 완벽주의적 성향, 리사의 자신감 문제, 이지혜의 공연 전 긴장감 해소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이 이루어졌다.

뮤지컬 '레베카'는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알프레도 히치콕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실베스터 르베이와 미하엘 쿤체가 창작한 이 작품은 유럽 뮤지컬의 전설로 꼽히며,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출연은 뮤지컬 배우들의 심리적 고민을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되었다.

문화뉴스 / 전민서 인턴기자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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