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결핵협회, 전라북도지부 복십자의원 개원하며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 제공
- 내과 및 호흡기 질환 진료, 건강검진 및 각종 검사, 예방접종 등 진료
- 향후 전국 단위 의료 체인 강화를 통해 지역별 의료 공백 최소화에 이바지

[문화뉴스 / 최규호 기자]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가 전라북도지부 복십자의원을 개원하며 견고한 한반도 의료체인 구축에 나섰다.

지난 1955년 문을 연 대한결핵협회 복십자의원은 결핵 치료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 치료와 일반 진료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의료기관이다. 서울, 수원, 춘천, 대구,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복십자의원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전라북도지부 복십자의원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요 진료 항목으로는 ▲내과 및 호흡기 질환 진료 ▲건강검진 및 각종 검사 ▲예방접종 ▲영양수액 주사용법 등이 있다.

대한결핵협회 복십자의원
대한결핵협회 복십자의원

특히 결핵 치료, 결핵으로 인한 후유증 관리, 만성호흡기질환, 호흡재활치료 및 만성퇴행성질환과 만성질환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전문적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의료취약계층 환자 진료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한결핵협회는 향후 각 지역에 복십자의원 개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전국 단위의 의료 체인을 강화함으로써 지역별 의료 공백 최소화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신민석 회장은 “대한결핵협회는 복십자의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문성은 높이고 접근성은 낮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 사업을 통해 보건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미래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지부 복십자의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결핵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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