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의 재평가, 확장성, 성장성, 결합성, 고급화

사진=보람그룹 제공

[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보람상조가 2023년 상조업계 활동상을 R.E.A.C.H(리치)로 요약하고, 한 해를 결산했다.

2023년은 상조산업이 주목받은 한 해였다. 8조의 선수금에 800만 가입자 돌파로 상조업계에 대한 관심도를 증폭시켰으며, 전년 대비 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선수금·가입자)을 구가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상조업계는 장례서비스가 주축이 된 시대(1.0),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인 시대(2.0)를 넘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을 통해서 상조 3.0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상조업계 선도기업 보람상조는 올 초 2023년 상조업계 트렌드로 STORM의 앞 글자를 따 'Single-person households increasing(1인 가구의 증가)', 'Talk to consumer(SNS를 통한 고객 소통 강화)', 'Online memorial space(온라인 추모 증가)', 'Reward payment(온라인몰 리워드 프로그램 강화)', 'Memorial jewllery(추모품의 다양화)를 제시한 바 있다.

세계 경제가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물가상승 압력이 크게 증대된 가운데, 내년에도 세계 경제가 여러 요인으로 하반기 들어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경제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경제도 2%대의 저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해 다소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OECD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은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2.0~2.3%로 전망하고 있다.

상조업계 역시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람상조를 필두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확장성이 예상된다.

보람상조는 2023년 상조업계를 결산하며, 하나의 키워드로 요약했다. 바로 R.E.A.C.H이다. REACH의 앞 글자를 의미하는 '상조의 재평가(Re-evaluation)', '상조의 확장성(Expansion)', '상조의 성장성(Acceleration)', '상조의 결합성(Collaboration)', '상조의 고급화(High-end)'를 제시했다.

보람그룹은 2023년을 상조업에 대한 관심과 친밀도를 높인 한 해로 규정하고, 다양한 공중의 ‘마음에 닿은(Reach) 한 해’로 평가했다.

관계자는 "보람그룹은 상조 10조 시장을 맞아 역사란 무엇인가라는 명제 위에서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미래를 전망하고 비전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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