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윤동근] "새해 첫 경기에서 결승골,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 전달"
2024년 첫날,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26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시즌 12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날의 득점은 한국 팬들에게 새해 첫 선물이 되었으며,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년 마지막 경기를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끝냈습니다. 한국은 2024년이고 영국은 아직 2023년인데 특별하고 행복한 2023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올 시즌 여덟 번째 '맨 오브 더 매치' 수상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의 활약으로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이는 올 시즌 그의 여덟 번째 '맨 오브 더 매치' 수상으로, 그의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맨 오브 더 매치 투표에서는 전체 24,998표 중 74.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2024년에도 이 행복이 저와 여러분 모두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경기 후 다양한 매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파스코어는 그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1을, 후스코어드닷컴은 8.2점을 부여했다. 풋볼런던 또한 양 팀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하며 그의 활약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