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속 탄생한 괴물에 맞서게 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가 파트2로 찾아온다. 파트1에서 펼쳐진 옹성병원 안 긴박하고 처절한 이야기와 그 속에서 꽃 피운 두 청춘의 강렬한 이야기가 과연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경성크리처' 파트2는 1월 5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시리즈 '선 브라더스'는 전설의 킬러가 어머니와 남동생을 지키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만 삼합회 수장인 아버지가 의문의 총격을 당하자 찰스 체어레그 선은 남은 가족들을 보호하기 위해 나선다. 수많은 적들과 싸워야 하는 상황 속에서 세 가족은 떨어져 사는 동안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형제애와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간다.

넷플릭스 '안데스 설원의 생존자들'은 1972년 우루과이 항공기가 안데스 산맥 깊은 오지로 추락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전세기가 안데스산맥 빙하 위로 추락해 가까스로 생존한 인물들은 극한의 추위와 굶주림과 싸우게 되고, 생존을 위해 극단적인 선택의 상황으로 치닫는다. 아름다운 영상미 속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가 더해져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배트맨의 숙적이자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 서사를 다룬 영화 '조커'가 넷플릭스를 찾아온다. 광대로 살아가던 평범한 아서 플렉이 폭력과 광기에 물든 악당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담은 '조커'는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더 골드핀치'는 미술관에서 일어난 폭발 사고로 엄마를 잃은 테오도르가 명화 '황금 방울새'를 손에 쥐게 된 이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퓰리처 수상작가 '도나 타트'의 베스트셀러 '황금방울새'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원작의 섬세한 묘사와 치밀한 설정이 영화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몰입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