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할 게 없는 친구네" 김구라가 감탄한 영케이, 아이돌 최초 카투사 출신 스펙은?
10일 오후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 출연

 이금희,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 대국민 사기극? 각본 논란에 대해 사과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문화뉴스] 방송인 이금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에서의 각본 논란에 대해 사과하였다.

오는 10일 수요일 밤 MBC ‘라디오스타’는 이금희, 영케이, 조나단, 마선호가 출연하는 ‘소통 사이에 피어난 장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21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첫 토크 예능에서 숨겨둔 예능감을 분출한 이금희가 2년여 만에 ‘라스’를 찾는다. 이금희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특히 'TV는 사랑을 싣고' MC 시절에 발생한 각본 논란에 대해 "사실 각본이 있었다.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하였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연은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금희는 자신이 BTS의 팬이며, BTS 전원의 입대 소식을 슬픈 소식으로 꼽았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BTS의 팬 ‘아미’인 이금희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뷔의 아버지가 같은 동네에 산다면서 “뷔 아버지한테 우리 막내가 용돈을 받았다”고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국진도 “뷔 아버지가 골프도 잘 친다”며 뷔 아버지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김구라의 뷔 아버지 이야기에 대해 놀란 이금희는 "여기 오니 모르는 소식이 없네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금희는 라디오 DJ로서의 경험과 강연계에서 활약하는 스타 강사로서의 경험 등을 공유했으며, 특히 MZ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 노래 가사를 언급하였다.

 이금희,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 대국민 사기극? 각본 논란에 대해 사과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이금희,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 대국민 사기극? 각본 논란에 대해 사과 /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다음 게스트 영케이는 트럼펫 연주와 기상나팔 소리 등의 개인기를 선보였으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쇼-버라이어티 인기상을 수상한 원탑의 막내로서의 활약을 언급하였다. 그는 또한 리더인 유재석을 사로잡은 무기를 공개하며 체리필터의 '낭만 고양이'를 불렀다.

영케이는 JYP 연습생으로의 시절을 언급하며, 박진영의 집에 초대받았을 때의 소감을 공유했다. 그는 "열심히 살아야겠구나"라며 박진영의 집을 보자마자 느낀 감동을 밝혔다.

영케이는 아이돌로 데뷔한 이후 카투사에 들어간 최초의 사례라며, 또한 토익, 토플, 중국어 회화 자격증 등 놀라운 언어 능력을 자랑하였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공격할 게 없는 친구네"라며 감탄하였다.

하지만, 영케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허세를 부렸던 과거를 고백하며, 그때의 자신을 후회하였다.

이금희와 영케이의 이야기는 오는 1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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