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 첫 지역협의회 전체회의 개최로 통합과 소통 강화 추진[사진=국민통합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김한길 위원장, 첫 지역협의회 전체회의 개최로 통합과 소통 강화 추진[사진=국민통합위원회]

 

[문화뉴스 주진노]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 행사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의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한길 위원장 외에도 손경식 CJ 그룹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프랑스의 Philippe Bertoux 대사, 독일의 Georg Schmidt 대사, 스위스의 Dagmar Schmidt Tartagli 대사를 포함한 50여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한국이미지상 수상자로는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송민규,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 팝페라 가수 임형주, 소리꾼 마포 로르가 선정되었다.

김한길 위원장은 축사에서 "국민통합위원회가 처음 공론화한 문제가 바로 이주민에 관한 것이었다"며, "국민통합위의 활동을 통해 이주민들이 '새로운 우리'로서 우리 사회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외국인들이 한국을 처음 알게 되고, 경험하게 되며, 더 나아가 좋아하게 만드는데 CICI가 돛대의 역할을 한다면, 국민통합위는 그 배의 노를 열심히 젓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은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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