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이 오는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서울시립대학교 강촌수련원에서 '국민의힘 서울특별시의원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의 주요 목표는 4월 국민의힘 총선승리를 위한 역량 강화와 올 한해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힘나는 2024년, 함께 가면 총선승리 길이 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소속 75명의 의원들이 참석하여 서울 전 지역 승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지방자치의 꽃인 의회에서 정당은 정책결정 과정의 핵심 주체이며 의회 운영의 중심축이 되어왔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은 주요 의제 결정과 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조정과 협의를 하는 기관으로 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연찬회는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워크샵으로, 총선 아젠다 발굴을 위한 정책 개발과 명사 특강, 무장애 문화공간 탐사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특별히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특강자로 나서 ‘국민에 힘이되는 국민의힘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임지영 예술 칼럼니스트는 ‘예술로 소통하기. 감성도 역량이다’라는 주제로 정치인에게 요구되는 소통 능력에 대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호정 대표 의원은 “2024년 국민의힘 첫 번째 활동으로 의원연찬회를 기획했다. 이번 연찬회는 4월 총선에 대비해 의원들의 소명 의식을 높이고 전 지역 승리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인 서울에서 바람을 일으켜 윤석열 정권 성공을 위한 다수 여당 구성에 우리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