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9시 10분 MBN 방송
39회, 닐슨코리아 시청률 5.0% 기록

[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신성-에녹, '행사의 왕 특집' 메들리에 상황극 열창? /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신성-에녹, '행사의 왕 특집' 메들리에 상황극 열창? /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손태진이 ‘행사의 신’을 차지하기 위한 흥 폭발 무대를 선보인다.

지난 8일 방송된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이하 '장미단2') 39회분이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5.0%를 기록했다.

15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 40회에서는 손태진-신성-민수현-김중연-박민수-공훈-에녹이 강문경, 류지광, 신인선, 정다한, 양기웅, 소유찬, 성리와 함께 행사의 신이 되기 위한 ‘올해의 행사 왕’ 특집을 벌인다. ‘올해의 행사 왕’ 특집은 눈을 뗄 수 없는 신나는 무대들로 월요병을 날려줄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관련해 손태진은 ‘불타는 트롯맨’ 1위의 자존심을 건 현역 11년 차 강문경과의 대결에서 데뷔 이래 최초 메들리 무대를 펼친다. 손태진과 강문경의 자존심 싸움에 현장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두 사람은 행사에 빠질 수 없는 트롯 메들리를 준비해 막강한 대결을 펼친다.

강문경이 화려한 기교와 무대 매너를 더한 선공으로, 손태진을 기선 제압하자 손태진은 “제가 부르지 말까요?”라며 마이크를 객석에 넘길 생각을 해 현장을 빵 터지게 한다. 하지만 행사에 능숙한 게스트들에게 꿀팁을 받으며 만반의 준비를 가한 손태진은 “카스테라 같은 남자. 발태진 아니고 손태진 인사드립니다”라는 우렁찬 인사로 단숨에 분위기를 휘어잡는다.

다양한 무대를 준비한 손태진과 모두를 웃기게 하는 그의 애드립과 무대 실력이 돋보인다. 손태진만의 특별 개다리춤과 섹시 웨이브, 박나래와의 커플 댄스까지 시선을 강탈하는 몸짓으로 모두의 열띤 반응을 끌어낸다.

이에 박나래는 “손태진, 레크레이션 강사야!”라며 연신 물개박수를 터트렸고, 류지광은 “태진아, 진짜 뻔뻔하게 잘한다”라며 무한 감탄을 했다. 과연 모두를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한 손태진이 ‘행사의 왕’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솟구치고 있다.

[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신성-에녹, '행사의 왕 특집' 메들리에 상황극 열창? /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불타는 장미단2] 손태진-신성-에녹, '행사의 왕 특집' 메들리에 상황극 열창? /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이어 ‘장미단2’ 공식 ‘여심 스틸러’ 에녹은 박나래와의 막간 상황극에서 스윗한 목소리와 멘트로 설렘을 증폭시킨다. 

이날 에녹은 막강 동굴 저음을 자랑하는 류지광과 대결 전 몸풀기로 잠이 안 오는 여자친구에게 전화로 자장가를 불러주는 상황극을 펼쳐 여심을 사로잡는다. 

에녹은 여자친구 역을 맡은 박나래의 “잠이 안 와”라는 말에 “잠이 안 왔어?”라며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걱정해 모두를 설레게 하고, 자장가를 불러달라는 박나래의 요청에 반전 선곡으로 차분한 멜로디로 편곡한 ‘불타는 남자’를 불러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이어 박나래가 홀린 듯 에녹을 향해 “어디야? 내가 거기로 갈까?”라고 말하자, 에녹 또한 “만날까?”라고 설레게 맞받아쳐 현장을 들썩인다.

본 무대에서도 에녹은 꽃바구니가 든 자전거를 타고 나와 ‘꽃보다 아름다운 너’를 부르며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한다. 에녹은 섹시한 목소리에 애교 댄스, 꽃 던지기 퍼포먼스까지 곁들인 무대를 선보여 현장의 열기를 높인다. 과연 박나래의 잠까지 달아나게 만든 에녹의 자장가와 달콤 섹시한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신성은 ‘장미단2’ 최고 행사맨다운 퍼모먼스로 눈길을 끈다. 무대 전 신성이 “‘불트맨’ 이후 행사 포스터에 얼굴이 크게 박힐 때 제일 좋다”, “행사 엔딩 요정이 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는 것. 이어진 무대에선 ‘아모르파티’를 선곡, 특별 제작한 반짝이 롱코트와 멋짐 폭발 선글라스로 시선을 모은다.

하지만 짝다리 댄스와 흐느적 섹시 댄스로 모두를 떼춤과 떼창을 유발한 신성이 무대 직후 회심의 반짝이 롱코트 때문에 당황한 모습이 포착돼 호기심을 솟구치게 만든다. 과연 신성의 흥겨운 무대 모습은 어떨지, 신성이 당황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은 “손태진의 첫 메들리가 한 주의 시작을 활기차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며 “모두 하나 되어 신나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특별한 방송이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덧붙여 “에녹과 신성이 축제 같은 무대로 강렬한 멋짐을 뽐낼 예정이다”라며 “설렘과 흥겨움으로 무장한 무대가 연이어 펼쳐질 것이니 본방송에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MBN ‘불타는 장미단’ 시즌2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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