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예술나무 3천만 원 기부 이어 팬덤 '립밤즈', '훈버거' 기부 참여

리베란테 '김지훈' 이어 팬덤도 따라서 기부 릴레이 합세 /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리베란테 '김지훈' 이어 팬덤도 따라서 기부 릴레이 합세 / 사진제공=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뮤지컬배우이자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 멤버인 김지훈이 선한 영향력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리베란테 김지훈이 2023년 12월 21일, 자립준비청년의 음악 활동을 위한 기부금 3천만 원을 예술위 후원 브랜드인 ‘예술나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160여 명의 리베란테 팬클럽인 립밤즈와 김지훈 팬카페 훈버거 회원들도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리베란테 팬클럽과 김지훈 팬카페는 2023년 9월, 예술후원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예술위의 ‘아트 포레스트 페스티벌’ 무대에 선 리베란테를 응원하기 위해 예술나무와 연을 맺었고,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더 널리 하고자 예술나무 후원에 힘을 더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예술위는 김지훈과 팬클럽에 특별히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리베란테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라 리베르타’를 개최하는 올림픽공원 인근에서 리베란테 팬들을 위한 이벤트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아티스트와 팬덤이 후원해 주신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예술을 후원하는 예술후원 선순환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이경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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