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과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기대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위한 설문조사 실시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한국교통안전공단,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위한 설문조사 실시

[문화뉴스 김예품]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3년 교통 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설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설문 문항은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 조사와 빠른 배송 독촉 경험,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인지도 및 정책지지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법제화 의견, 그리고 공익제보단 사업 참여의향 등으로 구성됐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배달문화 확산에 따라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 대책의 일환으로 2020년 5월 처음 도입되었다. 이는 이륜차 공익신고 시 최대 월 20건 한도 내에서 포상금이 지급되는 제도다. 공단은 주요 설문 결과를 국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이륜차의 교통 법규 위반은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며 심각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륜차 교통 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김예품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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