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예품 기자] 롯데건설이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가 구독자 30만 명을 돌파 및 누적 조회수 24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해 ‘오케롯캐’의 구독자 성장률은 49%로, 같은 기간 건설사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롯데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를 통해 업계 최초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새로운 마케팅을 시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주거, 부동산,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해 고객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케롯캐는 21년 7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약 6개월 만에 10만 명의 구독자를 달성했다. 타 건설사 공식 유튜브 채널들이 구독자 10만 명 달성에 일반적으로 1년 이상 소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 기록이다. 오케롯케 채널은 셀럽과의 협업 등 자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콘텐츠와 더불어 즐거움을 제공하는 특색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수 이무진이 1982년 발표된 윤수일 노래 ‘아파트’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메이크해 부른 뮤직비디오가 화제가 됐다. 동작구의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을 배경으로 제작돼 아파트라는 물리적인 공간을 넘어 삶과 사람들의 이야기와 다양한 감정을 전달했다. 이 영상은 한 달 만에 조회수 255만 회를 기록하고, 이무진은 ‘2023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CF스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2월에는 업계 최초 뮤직드라마 형식 콘텐츠 ‘가족이라는 집’을 선보여 호평받았다. ‘마법의 성’을 주제곡으로 보편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가족’ 테마를 소재로 제작됐으며, 뮤지컬을 보는 듯한 연출로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국제 광고 어워드 ‘2023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또 지난해 8월에는 코드 쿤스트, 우원재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 ‘LIVE CLASSIC(with 롯데캐슬)’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음원은 롯데캐슬의 브랜드 컨셉인 ‘LIVE CLASSIC’을 테마로 코쿤이 작곡과 연주, 우원재가 작사와 랩을 맡았다. 또한 콘텐츠 공개에 앞서 청량리 롯데캐슬 SKY-L65 지하주차장을 활용해 청음회 형식의 라이브 세션을 개최하고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오케롯캐는 그동안 웹 예능, 아트필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여 트렌드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것은 물론 부동산, 재테크 등과 관련된 전문가와의 테이블 토크, 웹 예능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해 고객과의 소통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김예품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