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수능 4등급·5등급·6등급 대학 수험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지원 / 사진 =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내신·수능 4등급·5등급·6등급 대학 수험생,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지원 / 사진 =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문화뉴스 고나리]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2월 1일(목)까지며,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화)까지다. 

입시 전문가들에 의하면 “4등급, 5등급, 6등급 수험생들이 정시 대학들에 주목하고 있지만 수험생들이 수시, 정시 외 전형, 성적 반영 없이 지원이 가능한 대학부설 교육원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 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으로 신입생, 편입생을 선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마감 후 수능성적과 내신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며 “자격증 취득 시 2년~2년 6개월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돼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이 연계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 캠퍼스 생활, 지방학생을 위한 기숙사 제공, 진로를 고민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진로로드맵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에서는 정시 원서접수 마감 후에도 수험생들이 일반 대학 수시, 정시와는 관계없이 중복지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멀티미디어, 게임, 인공지능, 회계세무, 사회복지학, 경영학, 정보통신전자공학, 심리학, 체육학, 시각디자인학 등 일반학사 12개 전공, 성악, 관현악, 피아노, 교회음악, 실용음악 등 음악학사 5개 전공을 운영하며, 고3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음악학사 과정의 경우 면접전형과 더불어 자유곡 1~2곡으로 구성된 실기고사를 병행한다.

주중 일반학사 과정과 주말과정은 평균 2년 내외의 단기간 4년제 학사학위취득을 가능토록 교과과정이 운영되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 취업, 학사편입 등이 연계된다.

학교에서는 일부 전공을 제외하면 약 2년에서 2년 6개월 만에 숭실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재수나 일반편입보다 유리한 학사편입을 준비하거나 빠르게 대학원을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는 현재 전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1학기 입학을 위해 지원 중이며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입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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