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정소이 기자] 한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16강행 조기 확정을 노린다. 한국 요르단 중계는 토요일 8시 30분 TvN 스포츠를 통해 방송된다. 클린스만호는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한국은 지난 15일 바레인을 상대로 치른 첫 번째 조별리그 경기에서 3대 1로 승리해 순조로운 출발에 성공했다. 특히 멀티골을 넣으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 이강인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요르단은 피파랭킹 87위로 23위인 한국에 비해 전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역대 전적에서도 3승 2무로 앞서있다. 하지만 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하려면 요르단전의 승리가 꼭 필요한 만큼 방심해서는 안된다. 

손흥민, 김민재 등 주요 선수들이 바레인과의 경기에서 옐로카드를 받은 것도 승리가 절실한 이유이다. 요르단 전에서 일찍이 승기를 잡는다면 1차전에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들이 3차전에 휴식을 취하며 옐로카드를 털어낼 수 있다. 

한국의 조별리그는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 25일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을 치른 후 마무리된다. 과연 한국이 2차전을 승리해 조 1위로 안전하게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은 tvn, tvn sports, tving, 쿠팡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