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3' 최종 우승자 홍이삭, 상금 3억 원의 영예 / 이미지=JTBC 유튜브 voyage
'싱어게인3' 최종 우승자 홍이삭, 상금 3억 원의 영예 / 이미지=JTBC 유튜브 voyage

 

[문화뉴스=고나리] JTBC의 인기 프로그램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에서 홍이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파이널 2차전에서 홍이삭은 온라인 사전투표와 1차전 신곡 라운드 순위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상금 3억 원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자유곡 라운드'가 진행되었고, 홍이삭은 아버지가 추천한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열창했습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학교 운영과 교육에 종사하는 그의 부모님은 아들의 결승 무대를 보기 위해 귀국했습니다. 홍이삭은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결승 무대에서 부담감을 느낀 듯 음이탈 실수를 저지르며 761점으로 2차전 6위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합산 성적이 가장 높아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 소감에서 홍이삭은 "시작할 때만 해도 떨어지는 것 상관없이 매 라운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다 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 매 라운드가 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시즌의 최종 성적에서는 추승엽이 7위, 강성희가 6위, 리진이 5위, 신해솔이 4위, 이젤이 3위, 그리고 소수빈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홍이삭의 우승은 그의 음악적 여정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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