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원내대표, 강서을 예비후보 등록...지역 발전 약속" / 사진 = 김성태 전 의원
"김성태 전 원내대표, 강서을 예비후보 등록...지역 발전 약속" / 사진 = 김성태 전 의원

[문화뉴스 주진노] 국민의힘 소속의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22대 총선 서울 강서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강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그는 강서를 서남권 경제의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마곡 지구와 김포공항의 완성을 강조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서울 강서을 당원협의회 위원장으로 복귀한 이후,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고도제한 완화,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사업, 서부내륙고속도로 조기 개통, 올림픽대로 확충 등의 현안을 국토교통부 및 당정협의회를 통해 논의했다.

또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의 협의를 통해 마곡 지구 개발과 남부순환로 지하화 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SH 김헌동 사장과 함께 방화11 단지 화재 현장을 방문, 임대아파트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마곡 지구 개발의 초기 단계부터 관여해왔으며, 강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헌신을 강조했다. 그는 "강서 발전을 획기적으로 시작했던 바로 그 손으로 강서의 도약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이전에도 서울 강서을에서 18대,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바 있다. 특히 2018년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의 전신) 원내대표로서 '드루킹 특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윤석열 정부의 정권교체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뉴스 / 주진노 evelev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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