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5색 빛깔로 글로벌 차트 석권, 독보적인 컨셉으로 걸그룹 행보 재정립

아이들, 정규 2집 '2'로 화려한 컴백...'슈퍼 레이디' 탄생 / 사진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이경민 기자] 강렬한 매력의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두번째 정규 앨범 '2'로 컴백하며 K팝 신 '슈퍼 레이디'로 등극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9일, 다양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2'를 공개하며 화려한 컴백의 시작을 알렸다. 

이 앨범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아이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콘셉트 장인' 아이들은 이번 컴백에서도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아이들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중이다. 

특히 이번 정규 2집은 미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와 유럽 앨범 차트 등 총 24개 지역과 국가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아이튠즈 톱 100 차트 정상에도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타이틀 곡 'Super Lady'는 각자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노래하며, 독특한 가사와 강렬한 안무, 그리고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의 당당한 애티튜드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커스틴과의 퍼포먼스 협업으로 이루어진 뮤직비디오에서 더욱 잘 드러나,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멤버들의 성장한 보컬 능력도 눈에 띈다. 소연은 이전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하이피치 고음으로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미연과 민니의 섬세하고 파워풀한 보컬, 우기의 허스키한 저음, 그리고 슈화의 완벽한 파트 소화 등 아이들의 다양한 보이스가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슈퍼 레이디'는 후반부에서 드롭 신스 파트로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아이들 멤버들은 메가 크루와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로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어떤 역경과 고난에도 전진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의 화려한 컴백과 함께 웰메이드 앨범의 탄생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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