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전시온실서 오는 2월 2일부터 12일까지

▲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 시민과학자 탐사 전시회 개최

[문화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에서 '도시숲 시민과학자 탐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시회는 2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국립세종수목원이 시민과학자들과 함께한 도시숲 탐사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 프로젝트는 세종지역의 곤충, 조류, 외래식물 등 1만여건의 자료를 수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시민과학자들이 도시숲을 탐사하며 촬영한 사진과 체험 공예 전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또한 2월 2일과 3일에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철사를 활용한 새 공예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세종수목원장 신창호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와 보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도시숲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도 시민과학자와 함께하는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에서는 자생식물을 활용한 도시숲 식재모델 개발, 생태계 교란식물 모니터링, 수분매개자 연구 등을 통해 도시숲의 생물다양성 증진과 건강한 도시숲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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