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프행어 (EBS1, 오후 01시 25분 방영)
더 문 (tvN, 오후 06시 40분  방영)
드림 (JTBC, 오후 08시 10분 방영)
비공식작전 (TV조선, 오후 09시 10분 방영)
리바운드 (MBC, 오후 10시 25분 방영)
뜨거운 피 (KBS2, 오후 10시 35분 방영)
군도:민란의 시대 (EBS1, 오후 10시 55분 방영)
범죄도시2 (SBS, 오후 11시 05분 방영)

[문화뉴스 최병삼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특선 영화를 보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보자.

2월 11일 방영되는 설 특선 영화 8편을 소개한다.

클리프행어 (EBS1, 오후 01시 25분 방영)

사진 = '클리프행어' 공식 포스터

출연 슬베스터 스탤론, 존 리스고
개봉 1993.06.12.

록키산 산악 구조원인 게이브(실베스터 스탤론)는 동료들과 등반 중 핼의 애인을 구조하다 놓쳐 그녀를 잃는다.

 핼의 애인을 죽게 한 것이 자신이라는 죄책감에 게이브는 산을 떠났다가 애인인 제스를 찾아 다시 록키산으로 온다. 그는 제스와 함께 떠나려 하지만 제스는 이를 거부하고 마침 록키산에서 조난 신호가 온다.

핼은 게이브에게 같이 갈 것을 요구하지만 게이브가 이를 거절하자 핼은 혼자서 구조를 위해 떠난다. 어쩔 수 없이 핼을 따라간 게이브.

조난자들은 금고를 탈취해 도망가려던 악당들이었다. 구조원들을 길잡이로 국외로 탈출하려는 악당들에 맞서 게이브와 헬은 그들을 잡으려 한다.

더 문 (tvN, 오후 06시 40분  방영)

사진 = '더 문' 공식 포스터
사진 = '더 문' 공식 포스터

출연 설경구, 도경수, 박병은, 조한철, 최병모, 홍승희
개봉 2023.08.02.

2029년, 대한민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위대한 도전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고 ‘황선우’(도경수) 대원만이 홀로 남겨진다.

대한민국의 우주선이 달로 향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5년 전,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이 부서졌던 나래호. 또다시 일어난 비극에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 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다하고 온 국민이 그의 생존을 염원한다.

선우를 무사 귀환시키기 위해서 5년 전 나래호 사고의 책임을 지고 산에 묻혀 지내던 전임 센터장 ‘김재국’(설경구)이 다시 합류하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선우를 구출할 또 다른 희망인 NASA 유인 달 궤도선 메인 디렉터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청해보지만 그마저 쉽지 않다.

재국은 또다시 누군가를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어 본다.

우주에 홀로 고립된 대원과 그의 무사 귀환에 모든 것을 건 남자 살기 위한, 살려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시작된다.

드림 (JTBC, 오후 08시 10분 방영)

사진 ='드림' 공식 포스터

출연 박서준, 아이유
개봉 2023.04.26.

“국가를… 대표하시는 분들이구나…” 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이들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쏘울리스 감독, 열정리스 PD, 그리고 홈리스 국대 부족한 것 투성인 드림팀의 생애 단 한 번의 기회!

비공식작전 (TV조선, 오후 09시 10분 방영)

사진 = '비공식작전' 공식 포스터

출연 하정우, 주지훈
개봉 2023.08.02.

“비공식적으로? 알아서 해라? 여기는 하루하루가 지뢰밭이에요” 1987년, 5년째 중동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외교관 ‘민준’(하정우).

어느 날 수화기 너머로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의 암호 메시지가 들려온다. 성공하면 미국 발령이라는 희망찬 포부에 가득 찬 그는 비공식적으로 동료를 구출하는 임무에 자원해 레바논으로 향한다.

공항 도착 직후, 몸값을 노리는 공항 경비대의 총알 세례를 피해 우연히 한국인 택시 기사 ‘판수’(주지훈)의 차를 타게 된 ‘민준’. 갱단까지 돈을 노리고 그를 쫓는 지뢰밭 같은 상황 속, 기댈 곳은 유일한 한국인인 ‘판수’ 뿐이다.

그런데 돈만 주면 뭐든 하는 수상쩍은 이 인간, 과연 함께 동료를 구할 수 있을까?

리바운드 (MBC, 오후 10시 25분 방영)

사진 = '리바운드' 공식 포스터

출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
개봉 2023.04.05.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은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 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기범’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몰 포워드 ‘규혁’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포워드 ‘강호’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농구 대회에서 써 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뜨거운 피 (KBS2, 오후 10시 35분 방영)

사진 = '뜨거운 피' 공식  포스터

출연 정우, 김갑수, 최무성, 지승현, 이홍내
개봉 2022.05.26.

부산 변두리 작은 포구 '구암'의 절대적인 주인 `손영감`(김갑수), 그의 밑에서 수년간 수족으로 일해온 `희수`(정우)는 무엇 하나 이뤄낸 것 없이, 큰돈 한번 만져보지 못한 채 반복되는 건달 짓이 지긋지긋하다.

1993년, 범죄와의 전쟁 이후 새로운 구역을 집어삼키기 위해 물색 중인 영도파 건달들은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구암`에 눈독을 들이고, 영도파 에이스이자 '희수'의 오랜 친구 '철진'(지승현)이 '희수'에게 은밀히 접근한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희수'는 갈등하고, 조용하던 '구암'을 차지하려는 밑바닥 건달들의 치열한 생존 싸움이 시작된다.

더 이상 물러날 곳도 도망칠 곳도 없다. 누구든 망설이는 놈이 진다!

군도:민란의 시대 (EBS1, 오후 10시 55분 방영)

사진 = '군도:민란의 시대' 공식 포스터
사진 = '군도:민란의 시대' 공식 포스터

출연 하정우, 강동원, 이경영,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개봉 2014.07.23.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群盜),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잦은 자연재해, 기근과 관의 횡포까지 겹쳐 백성들의 삶이 날로 피폐해져 가는 사이, 나주 대부호의 서자로 조선 최고의 무관 출신인 조윤은 극악한 수법으로 양민들을 수탈, 삼남지방 최고의 대부호로 성장한다.

한편 소, 돼지를 잡아 근근이 살아가던 천한 백정 돌무치는 죽어도 잊지 못할 끔찍한 일을 당한 뒤 군도에 합류. 지리산 추설의 신 거성(新 巨星) 도치로 거듭난다.

뭉치면 백성, 흩어지면 도적! 망할 세상을 뒤집기 위해, 백성이 주인인 새 세상을 향해 도치를 필두로 한 군도는 백성의 적, 조윤과 한 판 승부를 시작한다.

범죄도시2 (SBS, 오후 11시 05분 방영)

사진 = '범죄도시 2' 공식 포스터
사진 = '범죄도시 2' 공식 포스터

출연 마동석, 손석구, 최귀화
개봉 2022.05.18.

“느낌 오지? 이놈 잡아야 하는 거”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금천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전일만’(최귀화) 반장은 현지 용의자에게서 수상함을 느끼고, 그의 뒤에 무자비한 악행을 벌이는 ‘강해상’(손석구)이 있음을 알게 된다.‘마석도’와 금천서 강력반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강해상’을 본격적으로 쫓기 시작한다.

나쁜 놈들 잡는 데 국경 없다! 통쾌하고 화끈한 범죄 소탕 작전이 다시 펼쳐진다!

문화뉴스 / 최병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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