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3월 학평, 3월 28일 목요일 시행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2024년 3월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오는 3월 28일 목요일에 시행된다.
2021년 교육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수능은 국어·수학 영역에서 기존 필수 과목 외에 선택 과목을 추가로 시험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 응시하며, 객관식 5지 선다형으로 출제된다. 수학 영역은 문항 수의 30%가 단답형으로 출제될 수 있다.
2025 수능 시행 세부 사항은 2024년 3월 중으로 한국 교육과정평가원에서 공고될 예정이다.
교육 당국은 다가오는 수능 변화에 대비해 3·4·6·7·9·10월 총 여섯 차례 모의고사를 실시한다. 3·4·7·10월 모의고사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의 교육청이 돌아가며 출제하고, 6·9월 모의고사는 한국 교육평가원에서 출제한다.
2024년 6월 4일과 9월 일에는 실제 수능 출제 경향과 유사한 6·9월 모의고사가 예정되어 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등으로 모의평가나 수능이 미뤄진 적이 있었던 만큼 일정 변동 가능성은 있다.
3월 학력평가는 1년 중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 단위 모의고사로 특히 수능을 약 8개월 앞둔 시점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시험이다.
2025년도 수능에 대비하여 학생들은 선택 과목 전략 수립, 단답형 문제 풀이 연습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모의고사를 적극 활용하여 실제 시험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이번 3월 모의고사는 다가오는 3월 28일 목요일이며, 출제 기관은 서울시 교육청이다. 3월 모의고사를 대비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정보> 학력평가자료 코너에서 2013년도부터 시행된 역대 모의고사 시험문제를 확인할 수 있다.
3월 학력평가, 현명하게 활용하는 전략!
3월 학력평가는 수능을 앞두고 처음 맞이하는 중요한 실전 모의고사다. 하지만 단순히 성적에만 집중하기보다는, 자신의 학습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 내 위치 정확히 파악하기
3월 학평은 수능 대비 실력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이지만, N수생 등을 제외하고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실제 수능 점수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시험 범위도 수능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실력 평가에는 다소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3월 학평을 통해서는 자신의 학습량과 취약 분야를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습 전략을 개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2. 나에게 맞는 대입 전략 세우기
3월 학평은 희망 대학 진학 가능성을 예측하고, 적합한 대입 전략을 세우는데 유용한 지표다. 특히, 희망 대학의 선발 기준과 최저 학력 기준을 확인하고, 자신의 성적과 비교하여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3. 예상보다 낮은 점수, 개선 기회로 삼기
만약 예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면, 좌절하지 말고 틀린 문제를 분석하여 취약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새로운 시험 환경에 적응하는 경험을 했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앞으로의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4. 건강 관리, 잊지 마세요!
모의고사 준비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관리다. 장시간 공부로 인한 컨디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스트레칭과 영양 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고단한 수험 생활을 잘 버텨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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