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응급실 24시간 운영으로 비상진료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
응급·중증 수술 최우선 대응

한 총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위해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및 응급실 24시간 운영 지시/사진=연합뉴스
한 총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위해 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및 응급실 24시간 운영 지시/사진=연합뉴스

[문화뉴스 허어진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하고, 전국 응급실 24시간 운영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에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집단행동 기간 동안 비대면 진료도 전면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 총리는 "정부는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해 비상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진료를 받기 어려워지는 환자들을 위한 조치다.

한 총리는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허어진 기자 press@mnh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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