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보도가 선거 캠페인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MBC뉴스의 파란색 색채 선택

MBC뉴스 날씨방송 시작의 '파란색', '1' 사용으로 불거진 선거 앞 선거운동 논란
MBC뉴스 날씨방송 시작의 '파란색', '1' 사용으로 불거진 선거 앞 선거운동 논란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MBC뉴스가 지난 2월 27일 날씨 뉴스를 전하면서 파란색 글씨로 된 '1' 이미지를 사용해 방송을 시작한 것이 선거를 앞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방송에서 "서울은 미세먼지가 1이었습니다"라고 보도했으나,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그 후보들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번호 '1'을 연상시켜 사전선거운동이 아니냐는 의혹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한 논란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어, 해당 방송의 영상 댓글 섹션에는 "편파방송", "사전선거운동"이라며 비판하는 의견들과 함께 자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시점에서 더욱 민감하게 다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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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MBC뉴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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