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사로잡은 '사운드 오브 프리덤', 국내에서도 사회적 메시지로 흥행 열풍 지속.
실종 아동 캠페인과 경찰 인증 이벤트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화 범죄극의 파워.

'사운드 오브 프리덤'... 극장가를 넘어 사회적 울림까지
'사운드 오브 프리덤'... 극장가를 넘어 사회적 울림까지

[문화뉴스 양문정 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다양한 극장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고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범죄극으로, 아동 인신매매 범죄의 참혹한 실체를 밝히고 있다. 정부 요원 '팀 밸러드'가 아동 인신매매 범죄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리며, 북미 개봉 직후 큰 화제를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등의 작품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영화 속 메시지를 실제 사회적 운동으로 연결시키는 다양한 극장 프로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CGV는 실종 아동 캠페인을 통해 고양백석, 고양행신, 일산 등 총 3개의 극장에서 실종 아동들의 정보를 담은 스티커를 전 상영관 시트와 팝콘통에 부착하고, 영화와 연계된 릴레이 티켓의 QR코드를 통해 실종 아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씨네Q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아동 성범죄를 추적하고 피해 아동을 구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들을 위한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이벤트는 상영 종료시까지 진행된다.

이와 같이,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영화가 전하는 아동 인신매매 범죄 근절의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사회적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이러한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문화뉴스 / 양문정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NEW, 콘텐츠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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