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금지'로 돌아오는 류현경,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 매료 예고

[문화뉴스 양준영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영화 ‘주차금지’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배우 류현경이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력을 발휘해온 가운데, 이번에는 영화 ‘주차금지’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류현경을 비롯해 김뢰하, 차선우가 캐스팅되어 기대를 모으는 이 범죄 스릴러는 평범한 회사원이 작은 주차 문제로 인해 살인의 표적이 되는 극한의 상황을 담고 있다.

류현경, 주차 시비에서 살인의 타겟으로... 영화 '주차금지' 출연 확정 [사진 제공 = 블리츠웨이]
류현경, 주차 시비에서 살인의 타겟으로... 영화 '주차금지' 출연 확정 [사진 제공 = 블리츠웨이]

 

류현경은 영화에서 주차 문제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기에 처한 ‘연희’ 역을 맡아, 매일같이 출퇴근길 주차 스트레스를 겪는 직장 여성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연기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국노래자랑’, ‘오피스’, ‘아이’, ‘요정’ 등의 영화와 ‘카지노’, ‘트롤리’, ‘치얼업’ 등의 드라마, 그리고 ‘렁스’, ‘3일간의 비’ 같은 연극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요정’에서는 일상적인 연기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트롤리’에서는 복잡한 감정의 굴곡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그의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연극 ‘3일간의 비’에서는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연극만의 매력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꾀하며 늘 새로운 모습으로 도전하는 류현경의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화 ‘주차금지’는 신예 손현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제작사 파이브데이가 제작을 맡아 2024년의 첫 작품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3월 크랭크인 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 양준영 기자 press@mhns.co.kr

[사진 제공 = 블리츠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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