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와 육군교육사령부가 인성 함양 및 장병들의 미래 준비

굿네이버스와 육군교육사령부, 인성교육 협력으로 미래 세대 준비
굿네이버스와 육군교육사령부, 인성교육 협력으로 미래 세대 준비

 

[문화뉴스 유송이 기자]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는 육군교육사령부(사령관 이규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 (회장 유정학)와 함께 육군 장병의 인성 함양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대전 육군교육사령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이규준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육군교육사령부는 굿네이버스 인성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인성업클'을 육군 장병들에게 제공한다. '인성 업클'은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업무 예절 및 소통 방식 등을 제공하여 취업 준비에 필요한 인성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굿네이버스는 '인성업클'을 통해 장병들에게 군복무 적응 및 제대 후 취업 준비 과정을 지원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병에게는 자녀 장학금 및 심리치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규준 육군교육사령부 사령관은 "굿네이버스 '인성업클'이 육군 장병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육군 장병의 가족들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굿네이버스가 서울대학교 인성교육 연구센터 등과 함께 개발한 '인성업클' 프로그램을 육군 장병에게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장병들이 군복무 중에 미래를 계획하고, 앞으로의 취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뉴스 / 유송이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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