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소속사, 김고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선을 그어
공통 지인을 통한 오해 소지 있으나 두 사람은 친한 오빠 동생 관계

지드래곤 (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
지드래곤 (사진 = 갤럭시 코퍼레이션)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가수 지드래곤(35)과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23) 사이에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양측이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

10일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연인 사이가 아니다"라며, 두 사람이 단지 공통의 지인을 통해 알고 지내는 사이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지인들이 겹치는 아는 동생"이라며, 중국발 루머에 대한 해명을 추가로 제공했다.

온라인 상에서 비슷한 장소에서 찍힌 사진과 일본 오사카에서 축구 경기를 함께 관람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을 붙였던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들은 단지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실제로 두 사람 사이에 연인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김고은은 2022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美)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드래곤은 과거 마약 투약 의혹에서 벗어나 마약 퇴치를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새로운 길을 걷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종료 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계약을 맺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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