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에서 영감을 받아 삶의 강인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황혜미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갤러리도스에서 열린다. 아스팔트의 틈 사이에서도 꽃을 피우는 민들레처럼, 인간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힘이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황혜미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종로구 삼청로7길 37에 위치한 갤러리도스에서 2024년 6월 11일 화요일부터 6월 17일 월요일까지 열린다.

작가의 작업은 길가에 핀 민들레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 작가는 민들레의 연약함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모습을 금속 조각 작업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스털링 실버로 제작된 작품들은 은빛의 고급스러움과 섬세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

작가는 민들레 씨앗의 강인한 생명력과 아름다움, 그리고 희망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작품을 제작하며, 척박한 도시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투영하여 표현한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황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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