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윤비 기자] 이랜드뮤지엄이 개최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전시가 역대급 흥행함에 따라 전시 기간을 연장한다.

이랜드뮤지엄이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개최한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 전시가 농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전시에는 이미 전국에서 1만 6천명의 농구 팬들이 방문했으며, 고객 수요 증가에 따라 전시 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온 방문객들과 다수의 유명인사들도 전시를 찾아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전시는 더 스니커즈, 더 저지, 더 어워즈, 더 챔피온즈, 더 빅 맨, 더 고트로 총 6개 전시관으로 구성되며,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농구화, 트로피 등 150여 개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주말 오후 2시와 오후 5시, 하루 두 차례 진행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전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랜드 뮤지엄 관계자는 “'위대한 농구선수 75인 전 vol.1'은 큐레이팅 및 풍부한 설명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아 만족도가 높은 전시”라며 “더 많은 대중들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전미농구협회 75주년 기념팀’ 선수들과 관련된 유니폼, 농구화, 우승 트로피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을 연장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뮤지엄은 전시 연장을 기념해 매주 일요일마다 ‘저지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구 유니폼을 입고 찍은 착장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관람객에게 대형 포스터와 함께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문화뉴스 / 이윤비 기자 press@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