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구 노영민, 서원구 이장섭 의원, 흥덕구 도종환 의원, 청원구 유행열 친문계 모두 탈락 

[문화뉴스] 청주시 흥덕구 경선에서 탈락한 친문계 3선 도종환 의원
[문화뉴스] 청주시 흥덕구 경선에서 탈락한 친문계 3선 도종환 의원

[문화뉴스 남윤모 기자] 청주권 민주당의 공천이 확정되면서 상당구의 친문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청원구의 유행열 전 청와대 행정관, 서원구 이장섭 현역의원, 흥덕구 도종환 3선 의원이 모두 경선에 탈락하는 일이 벌어졌다 

최근 진행된 친문 학살에 충청권 민주당을 이끌던 친문 계열의 후보들이 현역 의원은 물론 거물 정치인들까지 모두 탈락하는 이변이 생기면서 충북 더불어민주당의 속내가 복잡해 지고 있다.

국민 50%와 당원 50%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친명인 이연희 예비후보는 3선 의원인 비명인 도종환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연희 후보는 젊은 패기와 이재명 대선 전략실에 근무하고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인물이며 최근 흥덕구 선거에 출마를 감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개선거구에 상당구 이강일,청원구 송재봉, 서원구 이광희(민주연구원 비상근 부원장), 흥덕구 이연희 후보등 친명 일색으로 공천해 이부분에 대한 민주당원들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흥덕구에 경선에 승리한 이연희 후보는 신인 가점과 3선 연임에 대한 도종환 의원에 대한 피로감이 작용 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충북 8군데 모든 곳에 공천을 완료 했다 제천.단양 이경용, 충주 김경욱,진천음성증평 임호선 의원, 남부4군 이재한, 청주시 상당구 이강일, 흥덕구 이연희, 서원구 이광희, 청원구 송재봉 후보로 확정됐다. 

 

문화뉴스 / 남윤모 기자 ltnews@naver.com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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