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서 빅토리아 슈필러 잡고 8강행 청신호 
네덜란드 로이스 아빙흐 선수 양팀 최다 13득점

(빅토리아 슈필러 대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의 맞대결/사진출처 EHF chmpions league 공식 인스타그램)
(빅토리아 슈필러 대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의 맞대결/사진출처 EHF chmpions league 공식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윤동근 기자]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이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 여자부 16강 1차전에서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 위치한 데브레첸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경기에서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은 29-28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우승팀인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이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 최다 득점자 루이스 아빙흐 선수  사진출처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 공식 인스타그램)
(이번 경기 최다 득점자 루이스 아빙흐 선수  사진출처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 공식 인스타그램)

경기는 예상과 달리 양 팀 간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은 후반 막판까지 리드를 잃지 않는 끈질긴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네덜란드 국적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 로이스 아빙흐 선수가 양 팀 최다 득점인 13득점을 올리며 경기의 승패를 결정지었다.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은 이번 승리로 8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으며, 8강에 진출할 경우 2022년 결승전에서 만난 헝가리의 교리와 다시 맞붙을 전망이다.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 소속 니나 스자바 선수/ 사진출처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 공식 인스타그램)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 소속 니나 스자바 선수/ 사진출처 데브레첸 빅토리아 슈필러 공식 인스타그램)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의 감독과 선수들은 이번 1차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해서 도전할 것임을 밝혔다. 팬들과 후원자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유럽핸드볼연맹(EHF) 챔피언스리그는 유럽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여자 핸드볼 클럽 대회로, 매년 유럽 각국의 최고 팀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바이퍼스 크리스티안산은 이 대회에서의 성공을 통해 핸드볼 클럽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자세한 경기 결과와 향후 일정은 EHF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HF champions league 16강 대진표/사진출처 EHF champions league 공식 페이스북)
(EHF champions league 16강 대진표/사진출처 EHF champions league 공식 페이스북)

문화뉴스 / 윤동근 기자 press@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